한라홀딩스 관계자는 “WCP는 EV 2차전지 소재 분리막 전문생산기업으로 생산 측면에서 세계 1위 ‘아사히카세이’보다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24년 양산 목표로 삼성SDI와 함께 유럽 생산 거점을 준비하고 있는 WCP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연말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는 ‘SKIET(SK계열사)’ 사례에 비추어 공모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라홀딩스∙WCP 공동 영업망 구축 등 양사간 전략적 협력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