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SNS 및 가상자산 이용 마약 판매조직 등 58명 검거…8명 구속

고속버스 택배 수화물을 이용 전국 유통 기사입력:2021-09-13 11:00:00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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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2021년 4월∼8월 SNS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한 뒤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여 전국을 무대로 마약류를 판매한 판매책 A(30대·남) 등 8명과 구매자 B(30대·남) 등 50명 총 58명을 검거, 이중 8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등 8명은, 2020년 11월부터 SNS에 마약류 판매 광고를 게시하고, 연락책, 전달책 등으로 역할을 조직적으로 분담하고 닉네임으로만 상호 연락하며, 가상자산으로만 거래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또한 액상대마,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LSD 등 마약류를 고속버스 택배 등을 이용해 판매했으며, 검거과정에서 액상대마 300ml 등 1억3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특히 이번에 검거한 마약류 구매자는 대다수 20~30대 젊은층으로, 직장인, 학생 등이 다수 포함됐다.

압수품/광고캡처 사진/OO터미널 수화물 발송 및 수취모습.(사진제공=부산경찰청)

압수품/광고캡처 사진/OO터미널 수화물 발송 및 수취모습.(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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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마약에 접근 가능하고, 한 번쯤 투약해도 중독되지 않을 것이라는 호기심과 은밀한 거래 로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은 이들이 판매한 마약의 공급처와 공급총책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인터넷 이용 비대면 마약류 거래 및 마약류 밀반입 단속 등 공급사범 위주의 단속활동을 전개해 마약류 확산 차단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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