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키로

기사입력:2021-09-06 12:06:46
대한항공 보잉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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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친환경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을 시작하고, 우선적으로 제주와 청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대상 1개월 소요 분량의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탄소중립항공유란 원유 추출, 정제, 이송 등 항공유 생산 과정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후, 해당량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해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 항공유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항공기 운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2~3% 수준이다.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적 성장세에 발 맞춰, 각 항공사들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 변화 대응 전략에 고심 중이다”며 “이에 당사도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감축 수단을 마련해 대응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항공탄소상쇄제도(CORSIA)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며 “최근 에어버스 A220-300 항공기에 최신 엔진을 장착해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감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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