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드링킹 리드 외에도 기존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재활용에 용이한 종이 빨대를 도입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기존에는 자율 픽업대에 플라스틱 빨대를 비치하여 누구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종이 빨대 도입 후에는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만 빨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빨대 사용을 방지하고 일회용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 빨대는 메가박스 14개 지점(강남, 센트럴, 이수, 동대문, 상봉, 성수, 고양스타필드, 상암월드컵경기장, 신촌, 홍대, 마곡, 화곡, 목동,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 우선 적용된다.
이와 같이 메가박스는 ‘필(必)환경’ 시대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일회용품 ‘제로(zero)’화에 중점을 둔 환경 보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매점 메뉴들은 포장재 등에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이 잦아, 메가박스는 앞으로 다회용컵 활용과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변경 등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