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대미포조선과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기사입력:2021-08-27 15:07:08
왼쪽부터 김정식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대표, 신상범 한국조선해양 생산기술연구소장(상무), 남영준 현대미포조선 설계부문장(전무), 김상철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김영두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사진=포스코)

왼쪽부터 김정식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대표, 신상범 한국조선해양 생산기술연구소장(상무), 남영준 현대미포조선 설계부문장(전무), 김상철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김영두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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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가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로이드선급(LR) 및 라이베리아 기국과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사회로 전환에 따른 탄소의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을 공동 개발한다.

포스코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설계부문장(전무), 로이드선급 김영두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신상범 생산기술연구소장(상무), 라이베리아 기국 김정식 한국대표와 포스코 김상철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LCO2운반선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를 비롯한 참여사들은 2025년까지 단계별로 2만 CBM(Cubic Meter) 이상의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 김상철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포스코가 고객사 및 참여사들과 협업으로 세계 최초로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해 친환경시대를 열어갈 탄소중립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는 “실질적인 연구개발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라는 신규시장에서 참여사 모두가 마켓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로이드선급 김영두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조선해운분야에서도 탈탄소(Decarbonization) 기술혁신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 공동개발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라이베리아 기국의 알폰소 카스티에로(Alfonso Castillero) 총괄운영책임자는 서한을 통해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협력은 세계 해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최고의 철강사 및 조선소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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