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cm 초고해상도는 지상에 있는 가로와 세로 30cm 크기의 물체가 한 화소(픽셀)에 해당하며, 우주 상공에서 도로에 있는 차량의 종류를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다.
쎄트렉아이는 국내외 사업을 통해 이미 축적하고 검증한 핵심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초 이 위성의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발사 후 위성 운용과 영상 상용화는 자회사인 에스아이아이에스(SIIS)가 담당하고, 또 다른 자회사인 에스아이에이(SIA)는 초고해상도 영상을 활용해 지구관측 분석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투자 이후, 쎄트렉아이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 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우주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SpaceEye-T 개발과 운용을 위한 투자는 한화와 쎄트렉아이의 첫 번째 전략적 우주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