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스마일페이 기술 담은 ‘교보페이’ 만든다

기사입력:2021-08-12 08:12: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간편 결제서비스 ‘교보페이’를 출시한다. G마켓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든 신규 서비스로, 교보문고와 교보핫트랙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일페이의 간편결제 구축 모델 자체를 상품화한 ‘상업자 표시 결제(PLP, Private Label Payment)’로, 약 1,600만명에 달하는 스마일페이 회원들은 이용 약관에 한 번만 동의하면 추가 정보 입력 없이 교보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모든 결제 수단을 교보페이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매번 결제 서비스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혜택도 풍성하다. 교보페이 결제 시 결제금액의 0.3%가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G마켓과 옥션 및 교보문고를 포함해, 스마일페이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일캐시 역시 교보페이 결제 시 사용 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교보페이 결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천명을 추첨해 교보문고 통합포인트 5천원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결제 서비스로 2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스마일캐시 3천원이 적립된다. 이 외, 4대 카드(KB, 삼성, 스마일, 롯데)를 이용해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의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허정희 스마일페이 담당 매니저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업자 표시 결제(PLP) 서비스를 국내 대표 도서쇼핑몰 교보문고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교보페이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형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페이의 PLP 구축은 앞서 2019년에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신라페이’, 올 3월에 티웨이항공의 ‘티웨이페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사례다. PLP는 가맹점들이 자체 간편결제를 론칭 할 때 갖는 서비스 구축과 운영,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이후에도 안정된 사용자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일페이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3대 서점 모두와 서비스 제휴를 맺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4.58 ▼2.03
코스닥 719.87 ▲2.63
코스피200 338.15 ▼0.5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676,000 ▲887,000
비트코인캐시 522,500 ▲3,000
이더리움 2,659,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4,590 ▲310
리플 3,197 ▲10
이오스 1,018 ▲7
퀀텀 3,189 ▲1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803,000 ▲953,000
이더리움 2,660,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4,560 ▲290
메탈 1,221 ▲8
리스크 792 ▲1
리플 3,199 ▲13
에이다 1,021 ▲7
스팀 214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790,000 ▲1,130,000
비트코인캐시 524,000 ▲4,500
이더리움 2,661,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24,620 ▲320
리플 3,197 ▲10
퀀텀 3,190 ▲13
이오타 300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