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시그니처 유전자’ 활용 맞춤형 항암제 선별 기술 특허

기사입력:2021-08-09 10:44: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암 위험도 예측, 약물 기전 파악, 맞춤형 항암제 선별 등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암의 예측, 진단,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특정 시그니처 유전자를 추출하는 기술에 대한 것으로, 정밀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특정 약물 타깃 유전자의 암종별 주요 기전 및 시그니처 유전자들을 판단하는 전자 장치, 방법 및 상기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이 기술은 특정 약물의 타깃 유전자 기전을 분석하기 위해 대규모 암종별 전사체(Transcriptome) 내에서의 해당 유전자 발현 패턴을 분석하고, 여기서 추출한 주요 시그니처를 다시 암종별 환자 생존 예후 데이터와 비교해 최종 시그니처 및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특정 약물에 대한 환자 각각의 유전정보를 고려해 치료제를 선별 제공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불필요한 치료 과정을 줄일 수 있으며,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테라젠바이오는 이 기술을 암 예측 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유전체 기반 항암 신약 개발, 바이오마커 기반의 동반진단 연구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대표 유전체 분석 기업으로, 지난해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분할한 이후 맞춤형 암 백신 연구, 생명정보(BI) 플랫폼 개발, AI 의료 빅데이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4.62 ▼28.38
코스닥 855.06 ▼15.31
코스피200 370.58 ▼4.0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810,000 ▼41,000
비트코인캐시 662,500 ▲1,500
비트코인골드 50,400 ▲250
이더리움 4,32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9,770 ▲50
리플 725 ▲2
이오스 1,129 ▲2
퀀텀 5,120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28,000 ▼73,000
이더리움 4,325,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39,830 ▲20
메탈 2,669 ▲7
리스크 2,732 ▲21
리플 725 ▲2
에이다 669 ▲4
스팀 38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858,000 ▼86,000
비트코인캐시 662,000 ▲1,500
비트코인골드 50,350 ▲520
이더리움 4,320,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9,770 ▼70
리플 725 ▲2
퀀텀 5,105 ▼30
이오타 300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