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개소한 백신접종센터 현장.(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207·208·21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기장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209번 확진자는 4일 확진된 기장군 2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부산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오전에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4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행정자치국장 주재로 교육행복국장, 창조경제국장, 안전도시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3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5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81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40개소(3그룹), 종교시설 5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105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615명, 2차 접종 581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57,088명, 2차 16,902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은 3일 2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974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