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지행포럼이 지원하는 맞춤형 인문학 강좌, 트라우마 이론을 통한 치유와 성장강좌, 마음을 신체를 통해 표현하는 마음소리극 강좌는 우울증, 낮은 자존감,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의료재활 보호소년들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재비행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회기당 40분 분량의 총 18회기, 최승언 서울대 명예교수 등 11명이 참여한다.
윤일중 교장은 “이번 8월 대산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할 위 특별강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인해 무산될 위기였으나, 우리 학생들을 위해 선뜻 동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강좌를 준비해 준 동서지행포럼 강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대산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정신발달장애 등의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소년원학교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