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혹서기 맞아 수용자 온열질환 예방 최선

기사입력:2021-07-27 14:55:54
수용자들을 위한 생수 기증식.(사진제공=부산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한 생수 기증식.(사진제공=부산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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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김도형)는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 특히 중증환자 및 고령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자(심장·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천식, 고령자·신체허약자 및 장기투약자, 심혈관계질환자 등)를 조기에 발견, 철저 관리 △환자·노인수용자 등 온열질환 발병 취약 수용자 집중 관리 △혹서기 집중 순회진료 △혹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처우를 시행하고 있다. 환자상태에 따라 신속한 형(구속)집행정지 건의를 하고 있다.

다양한 처우 내용을 보면 △의료수용동 복도 천장형 에어컨 가동(~ 9. 26) △수용거실, 작업장 등 선풍기 사용(~ 9. 26) △전 수용동 및 운동장 차광막 설치(~ 9. 26) △냉수욕 실시 (9. 24.) △수용자 여름 반팔 티셔츠 지급 : ~ 09. 26.(일) △주간 상의 탈의 : ~ 8. 29.) △주간 반바지 착용(~ 9. 12.) △실외작업 수용자 밀짚모자 지급(~ 9월 말까지) △혹서기 얼음물(얼린 생수) 및 아이스 팩 등 지급(9월 초까지) 등이다.

교정본부(본부장 유병철)는 각 교정기관 냉장고 수요 현황을 취합하고, 예산을 재배정하여 금년 하절기 내 전 수용동에 냉장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정본부는 보다 근본적인 혹서기 수용관리 대책으로 수용동 에어컨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 법 감정에 따른 여론 반영, 교정조직 내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형 부산교도소장은 “시설이 노후하고 냉방설비가 부족한 부산교도소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하다. 수용자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혹서기 수용관리를 위해 생수 등을 기부해 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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