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실종자 1명을 수색중이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 해경함정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급파, 오전 5시 19분경 해운대해수욕장 8번망루 인근에서 익수자 1명을 119에서 구조해 심폐소생술(CPR) 실시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사망(중3)했고, 실종된 나머지 1명(중2)에 대해서는 총력 수색 중이다.
7월 23일 대구에서 부산으로 놀러와 해운대구 구남로 소재 00호텔에서 숙박중, 7월 25일 오전 2시 10분경 해운대해수욕장 7번 망루쪽에서 옷을 벗어 두고 팬티만 착용한 채로 3명이 들어가 수영중, 오전 4시경 1차통제선 (모래사장 50미터거리)에 1명(중3)은 부표를 잡고 있는 상태였고, 나머지 2명은 물놀이를 하다 부표 밖으로 밀려나갔다.
여름경찰서 경찰관, 소방, 해경 등이 수색중이며 소방 잠수대원 등이 수중수색을, 소방 드론이 현장 수색중이다.
□ 수색현황
- 구조 1명(중3, 남, 사망), 실종 1명(중2, 남) : 구명조끼 미착용
- 해경(7) : 중특단, 남해지방청 특공대, 연안구조정(송정, 광안리), 해운대RIV, 128정, S-92헬기
- 소방(2) : 소방헬기1대, 수상오토바이1대
- 민간(3) : 제니스호, 남해호, 드론봉사단(드론2대)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