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042700)는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두는 가운데 VP(Vision Placement)장비와 EMI 실드장비 매출 증대 및 신규 수주도 1000억원 이상 기록하며 호조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력 매출 장비인 VP 장비의 핵심 부분인 Micro Saw 내재화 성공하여 영업이익률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SK증권은 높은 시장 점유율, 고객의 70% 이상이 해외의 다수 고객사로 분산돼있는 점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000270)는 2분기 신차 확대와 믹스 개선 및 인센티브 감소, 판매호조에 힘입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주요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가 신규로 투입되며 믹스개선과 인센티브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SK증권은 전망헀다. 하반기부터 전동화 모델인 EV6의 본격 판매, 신규 비지니스인 PBV의 구체화 예상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향을 기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POSCO(005490)는 판매량 회복, 가격 인상 따른 수익성 개선에 중국 철강 가격도 반등하며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탄소강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
LX인터내셔널(001120)은 석탄가격과 팜오일이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물동량 증가로 이익률 상승을 전망했다. 지분법 수익도 크게 개선되었으며 LG-LX 계열사 분리로 신사업 기대감도 반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