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노포~월평구간이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노선에 포함된 것은 정관선 사업 추진에 반드시 필요"

일부 정치인의 노포정관선 실패 주장에 반박 나서 기사입력:2021-07-18 12:26:27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되어 부산 기장군의 도시철도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기장선, 정관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5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노선은 부산노포에서 정관월평 및 울산 무거를 거쳐 울산 KTX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그간 기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관선’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결구간인 노포~월평구간이 포함돼 있다.

노포~월평구간은 ‘정관선’(월평~좌천)과 연결되어 정관신도시 및 주변지역 교통수요 처리와 부산도심권에 대한 접근성 및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필수적인 구간이나 해당구간의 교통수요가 낮아 투입사업비 대비 편익이 낮게 측정되어 정관선의 사업추진에 불리한 구간이다. 이 구간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됨으로써 정관의 부산도심과의 연결, 울산지역의 교통수요 반영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정관선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게 된 것이다.

이번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은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반영을 건의한 사항으로써, 특히 노포~월평구간을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노선에 반영해줄 것을 줄기차게 요청하여 얻어낸 엄청난 성과라 할 수 있다.

최근 일부 정치인의 ‘정관선 탈락’이라는 오보와 관련하여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민에게 제대도 된 사실을 알려드려 불필요한 논쟁을 마무리하고 군민의 숙원사업인 기장군 도시철도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기장군을 도시철도 광역철도가 연결되는 철도명품도시로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밝혔다.

일부 정치인의 오보(정관 노포선 실패)에 대한 기장군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일부정치인의 오보(정관 노포선 실패)에 대한 반박문

□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이던 [정관 노포선]은 구축계획에서 빠졌고, 더 안타까운 것은 [정관 노포선]의 ‘월평역~노포역’구간이 확정된 웅상선(신정선)에 편입되었다. 장안 좌천역~정관역~월평역~노포역을 잇는 노선으로 추진되었던 [정관 노포선]에서 ‘월평역~노포역’ 구간만 따로 떼어내어 웅산선(신정선)에 포함시킨 것이다”는 주장

► 도시철도와 국가철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족으로 인한 자의적 주장에 불과하며,

► 도시철도인 노포~정관선은 상위철도망(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반영을 고려하여 단계별(1단계: 좌천~월평, 2단계: 노포~월평) 시행으로 계획되었으며, 부산시 도시철도망(10개 노선) 구축계획상 투자우선순위 세 번째에 랭크되어 있어 구축계획에 빠졌다는 말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주장이다.

► 또한 도시철도 노포~월평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노선에 포함됨으로써 노포-정관선 구간 중 ‘정관선’ 구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탄력을 받게 된 것으로 월평~노포 구간만 따로 떼어내어 웅상선(신정선)에 포함되었다는 표현은 주민 여론을 왜곡하려는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
□ “경상남도 양산시민들은 숙원사업이었던 웅상선(신정선)을 확정받았고 기존 추진 계획에 따르면 정관선의 노선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노포~월평’ 구간까지 뺏어서 추가 획득한 셈이다. 경상남도 양산시민과 울산시민 여러분은 노포역~월평역~덕계~양산 웅산~울산 무거~KTX울산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

► 노포~월평구간은 정관선과 연결되어 정관신도시 및 주변지역 교통수요 처리와 부산도심권에 대한 접근성 및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필수적인 구간이지만, 해당구간의 상주인구가 적고 교통수요가 낮아 투입사업비 대비 편익이 낮게 측정되어 정관선의 사업추진에 불리한 구간이다.

► 이 구간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됨으로써, 정관선(노포정관선 1단계 건설구간)은 노포~월평 구간의 수요는 물론 월평~양산~울산 구간까지의 수요를 추가 확보하게 되어 ‘정관선’은 부산시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더욱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며 앞으로의 사업추진에 가속을 받게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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