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으로 진행했던 제1회 박람회에는 62개 기업 및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 6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박람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고용난 해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장애인 인재를 채용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내 장애인의무고용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이후 1차 합격자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구는 면접기간 동안 온라인 이용이 익숙지 않은 구직자가 원활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중랑구청 내 면접지원실을 운영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