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도에 최대 규모 전기차 전용단지 조성 속도

기사입력:2021-06-27 12:21:33
SK렌터카 EV Park 조성 선포를 알리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사진=SK렌터카)

SK렌터카 EV Park 조성 선포를 알리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사진=SK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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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가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단지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하는 등 속도전에 나섰다.
SK렌터카는 지난 25일 제주지점에서 ‘제주 여행의 시작, 중간, 마지막을 함께’라는 모토로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 단지이자, 운전 고객과 자동차에 쉼을 주는 공간인 ‘SK렌터카 EV Park(가칭)’ 조성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SK렌터카는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남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7200평 규모의 제주지점에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를 만드는 것에 더해 서귀포 내 보유 부지에 운전 고객과 차량에게 충전과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는 “SK렌터카 EV Park 조성은 전기차 시장의 본격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SK그룹이 강조하는 실질적인 ESG 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행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렌터카 기업으로서 고객 감동과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기차 전용단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SK렌터카는 총 406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와 복합문화공간을 짓는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현재의 내연기관 차량 3000대를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에 소유한 1000평 규모의 부지에 사람과 전기차가 함께 충전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짓는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 커피 전문 브랜드 ‘테라로사’와 함께 공동 개발을 협의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서귀포 부지는 중문 관광단지에 인접해 있어 많은 렌터카 여행객과 제주도민들이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K렌터카 고객뿐 아니라 타사에서 전기차를 대여한 분들과 전기차를 소유한 도민들 모두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관광지인 제주도 특성을 감안해 이곳 충전 설비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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