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 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 화장지와 미용 티슈로 다시 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종이와 혼합배출시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실정이다.
이에 기장군은 주민들의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한 종이팩-종량제봉투 교환 사업과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이팩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함 추가 배부 등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종이팩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는 만큼,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팩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