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RED): 붉은 살 생선 연어가 들어간 샐러드와 빨갛게 잘 익은 사과맛 음료
제대로 채운 한끼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하와이안 연어 포케’는 붉은 살 생선의 대표인 훈제 연어와 신선한 그린샐러드가 어우러진 대표 인기 메뉴다. 안정적인 당일 물류 시스템을 갖춘 채선당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선한 야채 위에 훈제 연어의 풍미를 한층 더 해 줄 블랙 올리브와 파인애플, 방울 토마토, 청오이 등 알록달록한 토핑을 풍성하게 담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현미 곤약밥과 삶은 달걀이 들어있어 든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식으로 제격이다.
이디야커피는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프로틴 음료로 ‘사과 리치 콜라겐 워터’를 출시했다. 여름철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떠올리게 하는 컬러감의 ‘사과 리치 콜라겐 워터’는 상큼한 사과맛에 말랑한 리치 콜라겐 젤리의 재밌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단백질 10g과 콜라겐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피부와 몸매를 관리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옐로우&그린(YELLOW&GREEN): 트로피칼 컬러 연상케 하는 키토 김밥 및 음료
동아오츠카는 50주년을 맞이해 신제품 ‘오란씨 키위’를 출시했다. 달콤한 골드키위에 상큼한 그린키위를 더해 새콤달콤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한 캔 250ml 당 48kcal의 저칼로리로 가볍게 탄산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별 모양을 활용한 레트로 감성의 패키지와 키위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컬러감으로 오란씨만의 캐릭터에 상큼함과 재미를 더했다.
■ 브라운(BROWN): 갈색 빛의 저당짜장과 노릇하게 구운 다이어트용 디저트 제품
베네핏츠는 갈색 빛을 띠는 짜장면을 다이어트 중에도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식단면 저당짜장’을 개발했다. 밀가루 면이 아닌 대두 생면을, 설탕 대신 양파와 저칼로리 대체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체중관리 중인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도왔다. 일반 밀가루 국수와 비교해, 칼로리는 1.5배 낮은 260kcal, 탄수화물은 3분의 1인 26g에 불과하다.
쓰리케어코리아의 베이커리 브랜드 거꾸로당은 ‘단백질 가드칸슈’를 출시하며 디저트를 끊어낼 수 없었던 다이어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백질 가드칸슈’는 노릇노릇 갈색 빛으로 바삭하게 구워진 쿠키쉘 안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어 일명 ‘겉바속촉’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초코맛 1박스(총 6개)당 총 단백질 28g, 개당 94kcal로 나트륨과 탄수화물의 함량은 줄이는 동시에 단백질 함량은 높였다.
풀무원은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선보이며 밀가루면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부면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 15g이 들어 있는 반면, 콜레스테롤이 0g, 탄수화물은 3g에 불과하다. 취향에 맞게 다양한 면 요리와 샐러드로도 활용 가능해 탄수화물 섭취를 지양하는 다이어터들이 주목하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소스를 추가 구성하여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두부면KIT(키트)’ 2종(매콤라구파스타, 직화짜장)을 출시한 바 있다.
무설탕 푸드 브랜드 설탕없는과자공장의 ‘스노우랜드’를 출시해 체중조절 중에도 다이어터들이 칼로리 걱정없이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게 돕고 있다. ‘스노우랜드’는 두부를 베이스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설탕 대신 가장 비슷한 단맛을 가지는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쫀득한 젤라또 제형을 살리고 칼로리는 낮춘 제품이다. 스노우랜드의 파인트 한통(474ml)은 일반 아이스크림의 약 4분의 1에 불과한 270~280kcal다. 당류 함량도 100ml당 2g로 저당류 기준을 충족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