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뛰어난 품질의 신선 먹거리를 사전 계약을 통한 대규모 물량으로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홈플러스만의 노하우를 살려 ‘완판’에 나선다.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 침체와 판로 확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신선 농가를 적극 도와 제2의 ‘찰보리’, ‘제주 바나나’, ‘기장미역/다시마’의 완판 신화를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역시 가파도에서 생산된 찰보리 140톤을 전량 매입해 가파도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나간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제주도 가파도 무농약 찰보리쌀(2kg, 국내산)로 선보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육류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과일은 카드 할인 혜택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춰 완판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어가와의 상생에도 힘쓴다.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어가의 매출을 책임지는 효자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각종 수산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도 기획 전복(마리, 국내산, 15만마리 한정),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 민물장어(5톤 한정), 국산 오징어 전품목(마리, 해동, 국내산, 5만마리 한정), 남해안 미더덕(100g, 국내산, 2톤 한정), 국산 해동갈치(중/대/특대/왕특, 3만마리 한정)가 있다. 남해안 멸치 5종(250g, 어린이용/볶음용/볶음조리용/조림용/국물용, 2만봉 한정)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