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디에스랩컴퍼니와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협력

기사입력:2021-06-16 12:12:19
지난 15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대우조선해양, 디에스랩컴퍼니, 고려대학교, 시큐아이, 파이오링크 등 5개 산-학 기관들이 모여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한 워크샵을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
지난 15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대우조선해양, 디에스랩컴퍼니, 고려대학교, 시큐아이, 파이오링크 등 5개 산-학 기관들이 모여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한 워크샵을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십 등에 적용할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와 ‘해양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나아가 고려대학교, 시큐아이, 파이오링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2022년까지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연구과제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산업 수요기술 연구개발로 디에스랩컴퍼니의 ‘사이버 거북선’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박 보안설계용 소프트웨어부터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보안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개발된 보안 기술을 선박 및 함정에 탑재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이 적용된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십, 스마트함정 등이 개발되면서 선박과 육상을 연결하는 통신 체계의 발전으로 선박에 대한 사이버보안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자율운항선박, 스마트십 등이 해킹 되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영업담당 정우성 상무는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상선과 함정은 사이버보안 기술이 기본적으로 탑재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전문기업, 대학과 함께 개발중인 사이버보안 기술을 통해 새로운 해양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해군의 모든 첨단기술이 집약될 경항공모함의 사이버보안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랩컴퍼니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보안기술 컨설팅,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 선박 및 함정에 대한 사이버보안 기술에 특화된 강소기업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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