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구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구미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14일 보호관찰 중인 학생이 재학 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교사 8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했다(비대면).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받은 교사들은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보호관찰관과 공유하게 된다.
특히 보호관찰 학생의 무단결석, 학교폭력, 중대한 교칙위반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보호관찰관과 협력해 대처할 예정이다.
구미준법지원센터 박종균 소장은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학업 적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되며 실제로도 보호관찰 대상자의 정서 안정,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 강화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