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증사업 공모에서 주연테크와 KT텔레캅, 세오 3사는 보안 및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공간에서 5G기반 로봇기술로 체계적인 무인 보안이 가능한 ‘IoT+로봇+보안요원’ 통합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는 사업을 제안하여 선정에 성공했다.
본 사업을 통해 3사는 공동으로 협력해 세오의 무인감시로봇에 KT텔레캅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오는 11월까지 주연테크 물류창고 등에 보안로봇을 제공하는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에 활용될 무인감시로봇 아르보(ARVO)는 센서융합 뎁스(Depth) 카메라 기술, 주행 중 영상 떨림 방지 기술, 이상소음 360° 카메라추적, 서치라이트, 비접촉식 무선충전기술, 자동도킹 보정제어 스마트 충전 시스템 기술 등을 적용하여 24시간 무인 보안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열화상 감지, 소화기 탑재 기능으로 침입·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알림과 함께 현장영상이 관제센터로 전송되어 빠른 인지가 가능하며, 보안요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