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대상자 박모 군은 “제 인생에서 장학금은 처음 받아봐요. 한 때의 잘못된 행동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되었지만 앞으로는 건전한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호관찰위원 진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원호분과위원회는 연중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장학금 지원은 물론 다양한 경제자립 지원 등을 위해 원호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방 위원장은 “그 어떤 봉사보다도 보호관찰 소년들의 건전한 자립을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주준법지원센터 이규명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효과적인 재범방지는 엄정한 법집행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