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박성희 KG동부제철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KG동부제철)
이미지 확대보기그동안 KG동부제철은 수출 지향의 국내 철강산업 환경에 맞춰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다.
미국의 Section 232조에 따른 수출 물량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석도강판 쿼터 면제 물량을 확보했고, 물량 제한이 있는 EU지역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로 효율적인 쿼터 소진을 추진했다.
또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2020년 약 40%의 수출 증가를 이뤘다. 이밖에도 중앙아시아에서 KG동부제철의 프린트 칼라강판 브랜드인 Printech를 정착시키는 등 코로나 이후 침체된 수출 환경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성희 대표는 “이 상은 제가 아닌 KG동부제철이 받는 것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KG동부제철의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 고객과의 동반 성장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