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원자력으로 각광받는 'SMR' 기술개발 탄력받나

기사입력:2021-06-09 07:33: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한미 정상이 원전 협력에 나서며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8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은 지속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SMR 관련 기술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SMR이 주목받게 된 것은 대형원전의 한계 때문이다. 사용 후 방사능 폐기물 문제 뿐만 아니라 출력을 조정하기 힘든 경직적인 전원이라는 점, 석탄 화력 발전과 마찬가지로 원전 역시 1GW 이상의 대형 중앙집중형 전원이라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탄소 Net Zero 시대에는 태양광, 풍력의 높은 출력 변동성에 발맞춰 출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유연한 보조 전원이 필요하다. 또한 송변전 시설 건설을 위한 비용 및 사회적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분산형 전원이 필요하다.

규모를 줄여 기존 원자력 발전원의 한계 를 보완해주는 SMR(Small Modular Reactor)이 주목받고 있다.

대형 원전과 같이 탄소 배출이 적으면서도, 더 유연하며, 분산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성 및 건설 기간에 있어서도 대형 원전 대비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활용처도 SMR의 강점이다. 재생에너지의 보조 전원(발전 산업) 및 분산전원으로서의 역할 이외에도 해수담수화, 수소생산 등에서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장기적으로 1~5MW 규모의 초소형 원자로(Micro Modular Reactor, MMR)도 연구 중으로, 해당 기술이 실현되면 운송 분야에서도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주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에 주목해야 한다. 태양광 등기존 Off- Grid 발전원은 부피와 출력 안정성 측면에서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제성 측면에서 대형 원전 대비 규모의 경제 확보가 어렵다는 점, 사용 후 핵연료 처리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SMR이 지닌 잠재력에 비해 기술 개발 속도는 아쉬운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가동 및 착공 중인 모델이 존재하나, 본격적인 시장 개화는 203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선두 업체는 미국 뉴스케일 에너지로, 2029년까지 아이다호에서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외 영국의 Rolls Royce 등은 2030년 초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 현재 SMR은 기술 표준이 통일되지 않은 상황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을 중심으로 70여 종의 SMR을 개발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63.88 ▲23.09
코스닥 1,011.56 ▲0.57
코스피200 434.42 ▲2.9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36,880,000 ▼1,307,000
비트코인캐시 510,500 ▼28,500
비트코인골드 40,500 ▼3,850
이더리움 2,193,000 ▼81,000
이더리움클래식 43,700 ▼3,070
리플 683 ▼40
라이트코인 142,200 ▼8,200
이오스 4,013 ▼21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36,983,000 ▼1,244,000
이더리움 2,901,000 ▼35,000
에이다 1,790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36,843,000 ▼1,329,000
비트코인캐시 510,500 ▼27,500
비트코인골드 40,000 ▼2,200
이더리움 2,188,000 ▼83,000
이더리움클래식 43,700 ▼3,100
리플 682 ▼41
퀀텀 6,030 ▼400
라이트코인 141,900 ▼8,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