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기존에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국내 은행이 해외사업장에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간접 방식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하나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 앞 SWIFT 전문 발송을 통해 직접 보증서를 발급하여 보다 신속하고 간편화 된 보증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보증서 발급이 필요한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여신기획섹션 관계자는 “최근 풍력, 조력발전 등 ESG관련 해외건설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기계설비건설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