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손병환 회장, 계열사 현장경영으로 DT추진 박차

기사입력:2021-06-01 13:40: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이 농협금융의 디지털 사업 목표인 「고객이 체감하는 All-Digital」구현을 위해 직접 나섰다.
농협금융은 손병환 회장이 계열사의 DT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조직과 임직원을 격려하는‘디지털 현장경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병환 회장은 매월 농협금융 계열사 중 DT추진 우수 사업장을 찾아 현장 직원과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그룹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손 회장은 지난 31일, 첫 번째 디지털 현장경영 계열사로 NH농협캐피탈을 택했다.

손 회장이 캐피탈을 첫 행선지로 정한 이유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오픈에 이어 곧장 모바일 앱 개발에 착수하는 캐피탈 DT추진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스템 개편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은 없는지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


농협캐피탈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지난 2월말 오픈한 후 3개월에 걸친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농협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IT시스템을 구축, 업권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이 날 현장경영을 통해 손병환 회장은 캐피탈의 고객 서비스나 상품 출시 속도,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 등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꼼꼼히 점검했다.

손 회장은“농협금융은 선제적으로 IT인프라에 투자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DT추진을 통해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계열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디지털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은행 3,200억원, 생명 484억원, 증권 469억원 등 약 5,000억원을 IT부문에 투자해 고객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거래량에 대응하기 위해 MTS 시스템 성능 개선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작년 말부터 두 차례에 걸쳐 주전산시스템 및 MTS 서버를 증설하는 등 동시접속자 6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이미 조치를 마친 상태지만, 선제적으로 100만명 수준까지 처리 용량을 증설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손 회장은“고객이 전산장애나 접속 지연 등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소비자 보호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49,000 ▼31,000
비트코인캐시 690,000 ▼6,000
비트코인골드 47,480 ▼240
이더리움 4,556,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38,210 ▲80
리플 763 ▲2
이오스 1,223 ▼8
퀀텀 5,840 ▲3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79,000 ▼129,000
이더리움 4,559,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8,290 ▲190
메탈 2,485 ▲51
리스크 3,025 ▲158
리플 763 ▲2
에이다 683 ▲2
스팀 43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908,000 ▲40,000
비트코인캐시 686,500 ▼11,000
비트코인골드 47,860 0
이더리움 4,552,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38,170 ▼20
리플 763 ▲2
퀀텀 5,810 0
이오타 343 ▲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