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에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 공급

기사입력:2021-05-24 08:43:29
[로이슈 편도욱 기자] SK㈜ C&C의 인공지능 기반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이하 ‘팩스’)과의 연동 작업에 돌입했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 skcc.co.kr)는 24일,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홍기태·김동욱)와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 인피니트 팩스(INFINITT PACS) 연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 팩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6,300여 의료기관이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의료영상솔루션을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인피니트 팩스’는 X-ray(엑스레이),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 등 다양한 의료영상기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판독과 협진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과의 유연한 연동으로 판독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조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피니트 팩스’를 사용하는 곳이면 어디든 기존 팩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SK㈜ C&C의 ‘AI 뇌출열 영상판독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K㈜ C&C의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은 환자의 뇌 CT 영상을 수 초 내로 분석해 뇌출혈 심각도에 따라 7단계 레벨로 나눠 ‘인피니트 팩스’에 분석 결과를 표출한다. 최고 단계인 1단계, ‘레드 레벨’이 나오면, 의료진이 해당 환자의 영상을 신속하게 판독해 최우선 치료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환자 영상 내에 이상 부위를 표시하고 질환 가능성 수치를 제시하는 등 판독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의사의 판독 정확도를 신경두경부 영상 전문의 수준으로 높여 준다.

영상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기 어려운 응급 환경에서 심각도가 높은 환자를 빠르게 판별하고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병증 위험도를 낮출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SK㈜ C&C는 80만여장의 대규모 뇌 C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19년부터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서울대학교병원∙아주대학교의료원의 신경두경부 영상 전문의가 AI 모델 데이터 학습 및 검증에 참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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