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아중동실 구민재 담당자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글로벌 석유수요가 급감하여 이라크 정부 수입도 감소했다"면서 "이에 따라 세계은행과 IMF는 이라크 경제의 위축을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는 재정 지출 확대, 수입 감소, 석유 수입 의존 등으로 심각한 경제위축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건설부문도 예외 없이 위축될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이라크 정부가 시급한 인프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이지만, 불안정한 정치 및 안보 상황은 물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성장이 제한될 것"이라는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