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요금제 개편 나선 '씽씽', 1분 440원, 4분 이용 시 860원

기사입력:2021-05-20 08:39:14
[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대표 김상훈)이 기본료를 폐지하고, '잠금해제'를 도입한다. 2019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요금제 개편이다.

20일 씽씽에 따르면 기존 기본요금(5분까지 평일 1,000원·주말 1,500원·심야 2,000원)을 없애고, 잠금해제요금(평일 300원·주말 800원·심야 1,200원)을 신설한다. 개편 요금제를 바탕으로 계산시 평일 5분 사용 기준 이용료는 1,0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초단거리 사용인 1분~4분(기존 1,000원)은 440~860원 수준에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공유PM 특성상 5분이내 이용이 주류인데 기존 기본료 체계는 이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지난 2년간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5분이내 초단거리 이동 수요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해 이번 요금제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씽씽은 시즌패스를 구독 중인 크루에게도 변경된 요금체계로 적용한다.

이와 함께 씽씽은 도로 미관과 보행자 통행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전용 주차구역인 ‘씽씽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씽씽 스테이션 주차시 '잠금해제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이를 활용하면, 기본료가 제외돼 3분 기준 420원에 씽씽을 이용할 수 있다. 초단거리 이용자에게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주면서, 동시에 '업계 최저 요금'을 유지, 강화하는 것이 요금체계 개편의 골자다.

한편, 씽씽은 공유킥보드 주정차 민원 '60분내 처리'를 위한 '씽씽 패트롤'을 출범했다. 그리고 '고객만족센터' 명칭을 '씽가드' 팀으로 변경하고,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상담시간을 조정한다. 아침과 저녁에 집중되는 사용량에 따른 지역사회 민원을 신속 처리하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부정 주차로 보행자 및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블랙 이용자의 대여 제재를 강화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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