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의 제조사인 경남제약과 공동개발 및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닥터유 구미 비타민’도 출시한다. 알약 형태로 복용하던 비타민C를 1983년 국내 최초 분말 형태로 출시해 물없이 먹는 비타민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경남제약과 30년 넘게 구미를 제조한 오리온의 기술력이 만나 맛과 영양을 함께 잡은 제품이 탄생했다. ‘레모나’ 고유의 상큼한 맛과 레몬향을 느낄 수 있으며, 56g 제품 한 봉지 기준으로 비타민 B1, B2, B3, B5, B6, C, D 총 7가지 비타민을 각각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모두 채울 수 있다.
오리온은 올해 초 영양 설계 콘셉트의 ‘닥터유’를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브랜드로 재정비해 2021년 제2도약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 상황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 오리온은 올해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한차원 높은 닥터유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