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재난대비 가방 후원금은 모두 1000만원으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가 매칭펀드한 기금을 더해 지진 등 긴급한 재난 시 긴급대응 및 응급처치에 필요한 가방, 소방포, 화재대비용 손수건, 마스크 등 16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재난대비 가방구입비로 쓰여진다.
또 이렇게 구입한 재난대비 가방은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400명에게 지원된다.
고영준 부행장은 “코로나19 이후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 재난안전과 재난대비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재난대비 가방이 혹시 모를 재난으로부터 우리 어린이들의 몸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