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세계 유일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

기사입력:2021-05-13 12:19:52
LNG 실증 설비 완공식 행사 모습.(사진=삼성중공업)

LNG 실증 설비 완공식 행사 모습.(사진=삼성중공업)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정진택 사장 주관으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CELSIUS(셀시우스, 덴마크), MARAN(마란, 그리스), ENI(이엔아이, 이탈리아) 등 국내외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ABS, BV, DNV, KR, LR)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LNG 통합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지난 2019년 7월에 착공해 약 2년만에 완공한 이 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 부지에 조성됐으며, 천연가스(NG)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공급에 이르는 ‘LNG 밸류 체인(Value Chain)’ 각각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세계 유일의 조선·해양 통합 LNG R&D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지난 30년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NG운반선, LNG연료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기술 격차를 벌려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조선사 유일의 독자 개발 천연가스 액화공정 ‘SENSE-Ⅳ’와 세계 최초 냉열발전 재기화 시스템 ‘S-REGAS(CGR)’ 모두 이 곳 실증 설비를 통해 신뢰성을 갖춘 기술로 탄생했다”며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과 고객사의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LNG 기술 혁신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8.62 ▼47.13
코스닥 853.26 ▼8.97
코스피200 356.51 ▼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822,000 ▼140,000
비트코인캐시 689,000 ▼2,500
비트코인골드 47,400 ▼60
이더리움 4,551,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140 ▲90
리플 761 0
이오스 1,224 ▼10
퀀텀 5,820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881,000 ▼76,000
이더리움 4,553,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8,230 ▲170
메탈 2,489 ▲54
리스크 2,994 ▲200
리플 761 ▲0
에이다 681 ▲2
스팀 442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722,000 ▼149,000
비트코인캐시 686,500 ▼5,000
비트코인골드 47,860 0
이더리움 4,550,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38,200 ▲60
리플 760 0
퀀텀 5,810 0
이오타 343 ▲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