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리서치] 엔씨소프트, 리니지M 매출 하락으로 저점 확인...블소2 등 신작 주시해야

기사입력:2021-05-11 10:52:29
[로이슈 심준보 기자]
엔씨소프트가 1분기 매출액 5125억원(-9% QoQ, -30%YoY), 영업이익 567억원(-64% QoQ, -7% YoY)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리니지M이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하락했지만 올해 메인 이벤트인 6월 초 블레이드 앤 소울 2(이하 블소2) 출시를 앞둔 만큼 신작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메리츠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으로 저점이 확인됐으며, ‘리니지M’ 매출액은 1,726억원(-18.4% QoQ, 일평균 19.2억원), ‘리니지2M’은 1,522억원(-8.7% QoQ, 일평균 16.9억원)으로 전분기 높은 기저와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쉬어가는 시즌임을 보였다”라며 “영업이익률은 11.1%로 최근 3년간 최저 수준으로, 인센티브/연봉 인상 등으로 인건비 2,325억원(+26% QoQ), 마케팅비도 신작 광고 집행으로 550억원(+23% QoQ)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3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하향했다.

신한금투 이문종 연구원은 “리니지M은 2분기도 4주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적으론 대형 업데이트를 앞둔 유저들의 지출 축소 및 일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라며 “리니지2M은 클로니클V 업데이트(4/21) 후 매출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2분기 매출 반등이 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5만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오히려 “트릭스터M 및 블소2의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판단하는 바, 현시점은 동사에 대한 적극적 비중확대가 매우 유효한 시점으로 제시한다”라며 “블소2와 트릭스터M 출시 및 리니지M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회복을 고려할 때 3분기엔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0만원을 유지했다.

DB금투 황현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했지만 블소2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블소2는 출시 초기 흥행 및 중장기 성과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라며 “이와 더불어 2분기부터 리니지2M 대만/일본 확장 온기 반영, 트릭스터M 출시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0만원을 유지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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