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영화 수입·배급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영화 피켓을 들고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영화 관람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 및 대학생 저스티스 서포터즈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N번방 범죄의 실체를 추적하여 세상에 알린 ‘불꽃추적단’ 도 익명으로 시사회에 참석,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관련 범죄 근절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 영화는 디지털성범죄자를 유인하기 위해 12살 아동으로 가장한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만들어 전세계 남성과 접촉하면서 일어나는 실제 내용을 담고 있다.
계정 개설과 동시에 열흘간 총 2,458명의 남성이 나체사진 요구, 가스라이팅, 협박, 그루밍 등을 시도하는 등 성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충격적인 디지털 성범죄의 실상을 보여준다.
법무부는 온라인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 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뉴질랜드 정부와 협업으로 5월 6일 뉴질랜드 정부가 제작한 영상에 한국어 자막을 입혀 법무부 페이스북, 유투브에 게시했고, 뉴질랜드 내무부는 한국어 자막 영상을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해 뉴질랜드 내 한국인 이민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을 소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