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을 K-IFRS로 전환하게 되면서 투게더펀딩은 이용자들에게 기존 일반기업회계기준보다 더 자세하고 공신력 높은 회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FRS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신뢰성 있고 올바른 회계기준을 적립하기 위해 국내 대형회계법인을 통해 용역(삼정KPMG)을 진행하고 감사(삼일회계법인)를 받았다. 투게더펀딩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온투업 시행에 맞춰 등록 신청 준비를 대부분 마쳤지만 회계 기준 전환을 위해 등록 신청이 지연된 부분이 있다”면서 “P2P 업권 최초로 K-IFRS 회계 기준을 적용한 만큼 신뢰성 높은 재무 현황을 정부 당국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투게더펀딩은 지난 3월 자동분산투자를 종료하는 등 금융 당국이 주요 쟁점으로 꼽았던 이슈들도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신청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정리해 빠른 등록을 받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투게더펀딩 측의 설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