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와 연사를 달리한 강연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가 갖는 역할을 설명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자는 의도다.
장윤주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7일 ‘전환시대 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서며 14일 천우연 작가의 ‘세계 예술마을로 떠나다’와 21일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 관장의 ‘도서관, 지식의 동사화를 꿈꾸다’가 이어진다.
역삼도서관은 6월 ‘2탄: 공간과 마을’을 주제 삼았으며 4일 김정후 작가는 ‘우리가 살아갈 도시를 고민하다’는 오후 7시 강연을 시작한다. 11일 정수현 엔스페이스 대표의 ‘마을의 공간을 공유하다’, 18일 이희경 문탁네트워크 대표의 ‘마을의 공간에서 지식을 나누고 실험하다’는 오전 10시부터다.
7월 못골도서관은 ‘3탄: 배움과 마을’을 이야기한다. 2일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가 ‘아이 하나 키우는 데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9일은 김희진 믿음사 편집장의 ‘돌봄 인문학’, 16일 고영직 한국문화교육진흥원 이사의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 공동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