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높이 롯데월드타워, 101층 해운대 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하나금융, KT, 교보타워, 여의도 IFC, 영등포 타임스퀘어, 일산 킨텍스, 분당 잡월드 등 전국 랜드마크에 AI 무인주차장 아이파킹존 3900곳을 구축했다. 전년 대비 45% 증가하는 등 매달 100곳 이상 확장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AI 머신러닝 LPR(차량번호인식)을 도입하고 전국 아이파킹존을 클라우드로 연결했다. 본사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무상 진행해 차량번호 인식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간단한 A/S는 출동보다 빠른 원격진단으로 처리한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파킹패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카드를 매칭하는 파킹패스는 2018년 아마존 무인 상점 '아마존 고'보다 3년 이상 앞서 상용화한 영상인식 결제 서비스다.
특히, 주차 공간에 ICT 기술을 고도화 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주차 플랫폼 기업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 체결하고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 카페이’에 탑재되는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