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제36회 견우와 직녀 결혼식 가져

기사입력:2021-05-06 17:43:22
제36회 견우와 직녀 결혼식.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제36회 견우와 직녀 결혼식.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4일 성현갤러리 야외식장에서 ‘제36회 견우와 직녀 결혼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견우와 직녀 결혼식은 출소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에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합동결혼식과 각종 축의 물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법무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1985년부터 매년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80쌍의 부부가 연을 맺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가 주관하고 ㈜성우건설·㈜ACA33 윤용병 회장 주최로, 공단 신용도 이사장 및 관내 유관기관장들의 참여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축하 속에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야외에서진행됐다.

이날 3쌍의 부부가 윤용병 회장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아시아투데이 선상신 사장, 두산건설 김진호 사장, 양천구청 김수영 구청장, 법무보호복지공단 송희순 이사 및 센트럴팜 김성은 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가정 살림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축의 금품을 후원했다. 기부된 축의 물품은 결혼식을 올린 3쌍의 가정에 전달됐다.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이미지 확대보기

윤용병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합동결혼식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결혼식을 올린 A씨는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미루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까지 다녀올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출소자를 위한 숙식제공·주거지원·취업지원·직업훈련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468,000 ▼189,000
비트코인캐시 696,500 ▼3,500
비트코인골드 48,990 ▼180
이더리움 4,468,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38,450 ▼110
리플 751 ▼2
이오스 1,156 ▼1
퀀텀 5,905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569,000 ▼231,000
이더리움 4,475,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38,500 ▼80
메탈 2,438 ▼11
리스크 2,583 ▼18
리플 752 ▼2
에이다 724 ▼5
스팀 384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443,000 ▼154,000
비트코인캐시 695,000 ▼4,000
비트코인골드 48,610 ▼10
이더리움 4,468,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38,340 ▼140
리플 752 ▼1
퀀텀 5,915 ▲15
이오타 336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