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은 2018년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코로나로 인한 문화예술 부문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Residence Program)하고 있으며 신한갤러리도 유망 장애예술인의 지원을 위해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김현우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을 픽셀로 조형화시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회화, 설치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이번 ‘픽셀: 무한한 공간 Pixel: Infinite Space’ 전시는 최근 5년간의 수많은 작업들로 이루어져 있어 작가의 변화와 발전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