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등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딸기, 토마토 등을 심고 돌보는 채소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식물도 관심과 사랑을 주면 잘 성장할 수 있음을 일깨워 주고, 이를 통해 반사회적 행동을 감소시키고, 그 결과 학생 스스로 분노를 조절하도록 하여 의료재활교육의 효과성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생명의 신비로움을 경험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외부 전문자원을 활용해 좀 더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한 학생은 “야외에 나와 내 손으로 흙을 만지며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분노와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벌써 다음 주 수업이 무척 기대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