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저축은행이 모바일웹에서 뱅킹서비스와 대출실행 등 여수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풀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대신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모바일앱 다운로드 없이도 앱과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사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서비스 변화는 대출계약체결까지 모바일웹에서 가능해진 점이다. 기존 모바일웹에서는 대출 한도조회와 신청까지만 가능했다.
또한 저축은행 최초로 코스콤의 공동인증서 마이패스를 통한 간편비밀번호, 패턴인증 등 보안이 강화된 인증방법을 제공한다. 예적금 가입과 정보변경 및 각종 조회는 물론 이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 화면에서는 보고싶은 계좌만 노출하기, 계좌 잔액 숨기기, 계좌 별명 설정 등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들도 추가됐다.
현준호 대신저축은행 스마트금융본부장은 "2021년 Digital혁신팀 신설과 IT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등 Digital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고객가치 중심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