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3.8%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보다 0.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 오른 63.0%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36.6%,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0.7%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7.6%, 열린민주당 5.1%, 정의당 3.9% 순이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 백신 도입 관련, '러시아 백신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1.1%로 과반을 차지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38.3%였다. '잘 모르겠다'는 10.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