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경무관 김수환)는 4월 19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관, 창원시 소상공인 연합회, 대형마트 관리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카메라탐지기 대여서비스'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불법카메라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는 등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지만, 사업주들이 불법카메라탐지기가 고가의 장비로 인해 점검을 망설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누구나 쉽게 장비 대여 후 편리하게 점검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상남시장 상인회(소장 신재열)는 "불법촬영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바르게 알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대여서비스를 이용해 수시 점검을 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시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환 창원중부서장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점검 등 예방활동 강화,불법 기기 제조‧판매‧유통단속, 불법촬영 의심 영상물 유포확인 시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