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심 단백질인 S단백질과 N단백질 모두를 인식할 수 있는 항체 원료로 개발됐다. 특히 S단백질의 RBD를 인식하는 항체 원료는 셀트리온의 연구 성과로 개발됐으며, N단백질을 인식하는 항체 원료의 경우 변이 발생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돼 타사들의 제품과 차별화를 이뤘다.
이에 이번 미국내 초기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양성환자를 양성으로 인지하는 민감도는 93.3%, 바이러스가 없는 정상인을 정상으로 확인하는 특이도는 99.1%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회사는 고위험군 바이러스 실험인증(Bio safety level3)을 갖춘 국내 대학에 신속 항원진단키트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국 변이와 남아공 변이 관련 검출 시험을 의뢰해 기존 바이러스 검사성능과 동등한 정확도를 확인하는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성능 또한 입증했다.
이에 더해, 휴마시스는 새로 대두되고 있는 10여종의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검출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슈도바이러스(pseudovirus-병원성이 없는 바이러스로 변이연구에 용이) 및 변이항원 평가에서도 동등한 결과를 확인하며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