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여름철 계절면 성수기를 앞두고 신개념 로스팅 공법으로 만든 맛있는 비빔면 3종 ‘자연은맛있다 정·백·홍 비빔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백·홍 비빔면’은 지난해 8월 말 정·백·홍면을 출시한 이래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라면 신제품이자 ‘자연은맛있다’의 첫 비빔면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정·백·홍 비빔면은 각 제품이 3색의 강한 개성을 지닌다. 풀무원은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채식 지향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으로 세분화했다"며 "다른 재료를 추가로 넣어 먹는 경우가 많은 비빔면 특성을 반영하여 비빔장 중량 정비빔면 50g, 홍비빔면 55g로 기존 비빔면 제품들(30~38g)보다 넉넉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비빔면’은 육류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사과, 배 등 과일농축액과 고추장을 최적의 시간 숙성하여 깔끔한 감칠맛을 낸다"며 "로스팅 풍미유를 넣어 또렷하고 생생한 맛을 높였다. 여기에 콩에서 얻은 식이섬유인 소이화이버를 함유하여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백비빔면’은 고소한 감칠맛이 뛰어난 매실간장 비빔면으로, 빨간색 비빔장이 주도하는 비빔면 시장의 흐름을 바꿀 맵지 않은 하얀색 비빔면이다.
‘홍비빔면’은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하늘초 물비빔면이다. 베트남 하늘초를 더해 더욱 알싸하고 매콤해진 숙성 양념장이 핵심이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권순원 PM(Product Manager)은 “성장하는 비빔면 시장에서 정·백·홍 비빔면 3종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개성을 뚜렷하게 담아낸 비빔면이다. 취향에 따라 정·백·홍 비빔면을 즐기며 새로운 여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