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이브리드 새 규정 적용 ‘2022 WRC’ 참가 확정

기사입력:2021-04-01 12:39:16
'2021 WRC'에 출전중인 현대차 i20 Coupe WRC.(사진=현대자동차)

'2021 WRC'에 출전중인 현대차 i20 Coupe WRC.(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무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해 나간다.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새로운 기술규정이 적용되는 ‘2022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참가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말 WRC 주최측은 기존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부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기술규정을 2022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한 챔피언으로, 신규 하이브리드 기술규정이 적용되는 WRC 2022년 시즌부터는 새로운 도전이 예정된 상황이다.

현대차는 독일 알체나우 소재의 현대모터스포츠법인에서 i20 N 차량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랠리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규정 기반의 WRC 무대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모터스포츠 무대는 우리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발전시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며 “i20 N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WRC 랠리카와 벨로스터 N ETCR 경주차 등을 내세워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에서 경쟁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WRC와 PURE ETCR 대회를 통해 자사의 친환경 기술력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형 모터스포츠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WRC와 ETCR에 참가한다는 것은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모터스포츠는 우리가 선도하고자 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최적의 무대로 더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560,000 ▲524,000
비트코인캐시 709,000 ▲7,500
비트코인골드 48,370 ▲380
이더리움 4,524,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38,210 ▲100
리플 730 ▲6
이오스 1,139 ▲17
퀀텀 6,070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655,000 ▲461,000
이더리움 4,536,000 ▲38,000
이더리움클래식 38,210 ▲180
메탈 2,349 ▲28
리스크 2,627 ▲98
리플 731 ▲6
에이다 674 ▲9
스팀 382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4,422,000 ▲473,000
비트코인캐시 709,500 ▲8,500
비트코인골드 49,000 ▲10
이더리움 4,519,000 ▲31,000
이더리움클래식 38,240 ▲230
리플 729 ▲7
퀀텀 6,075 ▲75
이오타 328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