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의원 ‘부산으로’... 표심잡기 지원 ‘총력’

기사입력:2021-03-30 10:21:02
[로이슈 안재민 기자] 4·7 보궐선거 서울 지역과 더불어 최대 격전지인 부산 민심을 잡기 위해 30일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이 총력전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는 총괄선대본부장인 전재수 국회의원, 상임선대위원장인 박재호 시당위원장과 최인호 중앙당 수석대변인 등 부산 현역 3인방과 미래비전위원장인 이광재 국회의원까지 직접 유세 현장에 가세한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도 지난주부터 부산에 내려와 가덕도 신공항 등 김영춘 후보의 핵심 공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민주당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부산에 내려와 유세 현장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섰던 우상호 의원을 비롯해 이재정 의원 등이 수영구 수영팔도시장 집중 유세에 참석해 김 후보 지지 연설을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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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도 유력 정치권 인사들로 유세 진영을 꾸렸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서병수 의원과 시당위원장 겸 총괄선대본부장인 하태경 의원을 중심으로 김미애·박수영·황보승희·안병길·김희곤·이헌승·장제원 의원, 김정훈·김세연 전 의원(공동 선대위원장) 등이 뭉쳐 정권 심판론으로 민주당에 맞서고 있다.

경남 김태호 의원과 울산 김기현 의원 등 부·울·경 의원들이 부산시장을 탈환하겠다며 연합전선을 형성해 정부 여당을 향해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이언주·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도 '원팀'으로 유세장에 나란히 서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토요일 부산 지원을 한 데 이어 30일 주호영 원내 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박 후보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 회의를 하고 자갈치시장에서 유세를 벌인다.
하태경·장제원·황보승희 의원은 엘시티와 기장 미술관 부지 등 박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민주당 네거티브 공세에 맞서 기자회견과 성명으로 공격과 방어를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나경원 전 의원과 김웅 의원은 29일 부산 지원 유세에서 정권 심판을 강조했고,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30일 북구, 서면, 영도구에서 박 후보 지원에 나선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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