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안재민 기자] 4·7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5일 시작됐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핵심 지역은 역시 서울시. 여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야권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첫 날부터 대중 유세를 시작한다.

박 후보는 이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 승리를 다짐한다.

이어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로 자리를 옮겨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힐링캠프' 유세를 펼친다.

오세훈 후보는 여권 단일화 경쟁자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시청역 앞에서 합동 유세를 펼친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함께 한다.

서울시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부산시장 후보들도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김태년 대표 대행과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에서 선대위 'YC-노믹스' 선포식을 통해 경제정책 공약을 밝힌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광복사거리, 부전시장 유세와 함께 미래 비전 공약집을 발표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