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 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3월 24일 소년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 ‘사제체육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체험학습, 외부행사 등이 중단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3인4각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계주달리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이뤄졌다.

체육대회를 마친 후에는 소년보호위원 안양소년원협의회(회장 장을식)의 후원으로 삼겹살 파티가 이어져 학생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고등반 김모양은“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경기를 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학생들을 지원해 준 소년보호위원 안양소년원협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